사과문
2025.02.14
현대백화점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고객 여러분께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대만산 우롱차 등 불법 수입 · 판매업자 적발’ 보도자료에 따르면
당사 무역센터점과 중동점에 입점된 드링크스토어에서
작년 4월부터 9월까지 불법 수입된
차(茶)류가 조리 · 판매되었고,
우롱차에서는 기준치 이상의 농약 성분이 검출됐다고
발표되었습니다.
현재 식약처는 불법 수입 · 판매 혐의로 드링크스토어를 검찰에 송치한 상태이며,
향후 검찰 수사 등 사법 절차를 거쳐 사실 관계가 확인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고객분들의 불안과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식약처의 관련 보도자료 발표 이후
드링크스토어의 영업을 즉시 중단했습니다.
또한 선제적인 고객보호를 위해 해당 기간 무역센터점과 중동점에
입점된
드링크스토어 제품을 구매한 고객분들을 대상으로 환불은 물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입점 브랜드에 대한 관리를 개선하는 등
품질관리 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2025년 2월 14일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사장 정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