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NEWSROOM

2011년 4월 현대백화점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알파돔시티 복합쇼핑몰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알파돔시티에 서울 강남권과 경기 남부권 전역을 포괄하는 광역형 백화점을 건립하겠다는 포부 아래 2013년 초대형 백화점의 착공에 들어갔다. 2015년 8월 21일 지하 6층, 지상 10층 규모로 개점한 판교점은 영업면적이 9만 2,578m2(2만 8,005평)에 달해 수도권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기존의 백화점과는 다른, 새로운 패러다임의 쇼핑문화공간 구현을 천명하며 더현대(THE HYUNDAI)로 새롭게 브랜딩했다. 기존의 식품관도 ‘현대식품관’이라는 새로운 BI를 적용해 유통업계 최초로 식료품점과 식당이 결합된 유럽형 그로서런트(그로서리+레스토랑) 형태를 선보였다. 

이 외에도 판교점은 다양한 체험 매장과 패밀리관 운영, 첨단 IT시스템 도입 등 현대백화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 제공과 고객을 위한 공간 조성 등 차별화에 큰 공을 들였다. 그 결과 판교점은 백화점 사상 최단기간에 1조 원대 매출을 달성한 백화점이 됐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2025년 오픈 10주년을 맞았다. 10년에 걸친 성과는 H스토리를 통해 정리돼 있다. (▶'오픈 10주년' 현대백화점 판교점, 수도권 쇼핑 랜드마크로 '우뚝')

※ 사진은 현대백화점 판교점 오픈 당시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