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이 ‘순직 소방관 가족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정부세종청사 소방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과 이흥교 소방청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지원금 2억원은 소방청에서 추천한 순직 소방관 자녀(초등학생 및 중·고등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파랑새 장학금’과 유가족들의 생활 환경 개선 및 심리치료 등에 사용됐다.
앞서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순직 소방관 유가족에게 장학금·생계비 등을 지원해 온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번 지원금액까지 포함해 14년간 유가족 총 600여 명에게 19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 사진은 2021년 12월 9일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왼쪽)과 이흥교 소방청장이 순직소방관 지원금 전달식을 마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