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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에 현대백화점그룹 로고가? 그 이유를 설명드립니다

현대에버다임
스포트라이트-현대백화점그룹의 다양한 사업과 임직원들의 이야기를 보다 깊이 있게 전합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건설장비·소방특장차 전문기업 현대에버다임은 국내 소방고가차 시장 점유율 90% 이상을 지키는 1위 기업입니다. 소방안전캠프·119 안전문화축제·국제소방안전박람회 현장에서 만난 현대에버다임의 소방차와 차세대 무인 소방 솔루션, 그리고 세계로 뻗어가는 K-소방차 이야기를 전합니다.


현대에버다임의 무인소방로봇을 체험하고 있는 아이들

충북 119 안전문화축제 현장에서 어린이들이 현대에버다임의 무인소방로봇을 체험하고 있다. 로봇에는 현대백화점그룹 로고가 선명하게 새겨져 있다.

울산소방본부는 지난달 10일과 11일 양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대규모 안전체험 행사인 ‘2026 울산119안전문화축제’를 열었습니다. 이 행사는 2만 2천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는데요. 이 현장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건설장비·소방특장차 전문기업 현대에버다임이 참여해 소방장비를 소개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현대에버다임은 이밖에도 2026 국제소방안전박람회(5월), 충북 119 안전체험(6월) 여러 현장에서 차세대 소방장비를 선보이며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그런데 참가자들은 소방장비에 선명하게 새겨진 현대백화점그룹 로고를 보고 하나같이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이 소방차도 만들어요?” 오늘은 그 이유를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울산 119 안전문화축제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이 현대에버다임의 무인소방로봇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 현대백화점그룹이 소방차를 만들어요?

2015년 현대백화점그룹에 편입된 현대에버다임은 소방차와 건설장비를 만드는 기업입니다. 2004년 소방차 사업에 뛰어든 뒤, 지금은 국내 소방고가차 시장에서 점유율 90% 이상을 기록하며 압도적 1위를 지키고 있는데요. 특히 화재 현장에서 없어서는 안 될 타워크레인과 고가 사다리소방차는 국내에서 현대에버다임만이 만들고 있습니다.

소방차는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현대에버다임은 트럭을 생산하는 기업으로부터 차체를 들여온 뒤, 여기에 붐(고소 작업용 철제 구조물)을 비롯한 특수 장비를 조립하고 도장(도색) 공정을 거쳐 완성합니다. 차체는 고객의 요구와 나라별 법규 기준에 맞춰 꼼꼼하게 선정합니다.

현대에버다임이 생산하는 다양한 소방 특장차. 굴절차·사다리차·펌프차 등 화재 현장의 상황에 맞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현대에버다임이 생산하는 다양한 소방특장차 라인업. 굴절차 ·사다리차·펌프차 등 화재 현장의 상황에 맞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현대에버다임이 만드는 소방차는 크게 여섯 가지로 나뉩니다.


사다리차 고층 건물에서 인명을 구조하는 고소 작업용 소방차
굴절차 장애물을 넘어 높은 지점까지 접근해 물을 뿌리는 소방차
소형사다리차 좁은 도로나 저층 화재에 빠르게 대응하는 소방차
무인방수차 위험 지역에 대원 대신 진입해 원격으로 방수하고 구조물을 파괴하는 소방차
특수소방차 대용량 급수와 초고압 방수 등 특수 임무를 수행하는 소방차
차세대 무인화 로봇·드론 기반의 무인 소방 솔루션

이 가운데 사다리차는 국내 최대인 60m 높이(아파트 20층 이상)까지 도달할 수 있어, 기존 53m급을 뛰어넘는 기술력을 보여줍니다.

이같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현대에버다임의 지난해 소방차 매출은 333억원으로 재작년과 비교해 29% 성장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소방차 부문 매출-333억원, 전년 대비 성장률 29%, 국내 소방고가차 점유율 90%



🤖 재난 현장에 최적화된 차세대 무인 소방 솔루션

현대에버다임은 소방 대원의 안전을 지키는 차세대 기술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지난 5월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6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는 무인 소방 전술 시스템을 선보였는데요.

위험한 화재 현장에 대원 대신 들어가는 무인소방로봇, 상공에서 현장을 살피는 소방드론, 이 모두를 하나로 잇는 통합관제차량
사람이 직접 들어가기 어려운 곳까지 로봇과 드론이 대신하고, 관제차량이 실시간으로 상황을 지휘하는 방식입니다.


(왼쪽) 통합관제차량 HEART와 무인소방로봇 HERO, 소방드론으로 구성된 무인 소방 전술 시스템. (오른쪽) 소방차 자체 유압으로 작동하는 대용량 배수펌프 시연 모습.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현장을 위한 대용량 배수펌프도 눈에 띕니다. 이 배수펌프는 별도의 동력장치 없이 소방차 자체의 유압을 이용해 작동하는데요. 무거운 장비를 따로 갖추지 않고도 신속하게 물을 빼낼 수 있어, 초기 대응 속도를 크게 높였습니다.




🌍 글로벌로 나서는 K-소방차

현대에버다임의 기술력은 국내를 넘어 세계로 향하고 있습니다. 300여 건의 특허·인증을 보유하고, 미국·중국·몽골·파나마·네덜란드·아랍에미리트 등에 현지 법인과 지점을 두고 있으며, 110개국에 150여 개의 딜러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소방차 수출도 활발합니다. 지난해에는 베트남·우크라이나·필리핀 세 나라에 소방차를 수출했고, 특히 이라크 내무부와는 소방차 316대, 1,353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으며 창사 이래 최대 수출 기록을 세웠습니다. 최근에는 소방청과 함께 칠레 소방청 진출을 논의하고,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규정(EN 인증)까지 확보하며 무대를 넓히고 있습니다.


해외 현지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용자 교육 현장. 판매에 그치지 않고 교육과 사후 관리까지 책임지는 모습
해외 현지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용자 교육 현장. 판매에 그치지 않고 교육과 사후 관리까지 책임진다.

현대에버다임의 수출 경쟁력에는 현대백화점그룹 특유의 세심한 서비스도 한몫하고 있습니다. 정기적인 제품 점검과 현장 조사로 장비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는 ‘에버케어(EverCare)’, 현지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사용자 교육, 신속한 부품 서비스까지. 판매에 그치지 않고 끝까지 책임지는 방식이 해외 고객의 신뢰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방차에 새겨진 현대백화점그룹 로고는 단순한 브랜드 표시가 아니라,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술에 대한 약속입니다.

“저희 현대에버다임의 기술은 소방관을 대신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소방관이 더 안전하게 영웅이 될 수 있도록 돕는 것, 그것이 우리의 진심입니다.”
- 현대에버다임 강태일 특장국내영업팀장

앞으로도 현대에버다임은 사람의 생명을 지키는 기술로 국내를 넘어 세계 곳곳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업으로 나아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