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문턱에서 축하를 입은 집들이 스타일

루꾸루꾸

시즌에 맞는 스타일 룩을 꾸며드립니다. 우리 같이 룩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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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메이커 온몸으로 기분 표현 사랑보다 우정

#20대 #신혼집 #집들이룩

초인종 누르기 전 잠깐 멈춰 서서 생각했어요. “얘가 진짜 결혼을 했구나.” 같이 웃고 울던 날들이 스쳐가면서, 괜히 울컥해지기도 하고요ㅎㅎ

오늘은 그런 친구의 신혼집에 놀러가는 날 도란도란 수다로 채워질 평범한 저녁이지만, 그 속에 축하하는 마음만큼은 평범하지 않잖아요?

그래서 룩에도 살짝 마음을 담기로 했어요

센스는 보이면서 조심스럽게 사랑을 배달하듯, 친구의 새로운 시작을 따뜻하게 채우러 갑니다

Look kku Look kku 09/12

어쩌면 룩은 말보다 먼저 마음을 전하는 언어일지도 몰라요.

오늘의 스타일이 친구에게 “진심으로 축하해”라는 마음으로 닿기를 바랐어요

소중한 사람의 새로운 시작에, 우리의 따뜻한 무드가 살며시 스며들 수 있기를

다음 초대에는 또 다른 이야기로 이 온기를 이어가길 바라며 이 계절에 어울리는 마음과 함께 오늘을 천천히 접어두어요